공무원 시험 종류 및 정보

건축직 공무원 업무, 민원 총정리 (Feat. 전직공무원)

라이프에볼루션 2020. 11. 11. 10:28

 

 

오늘은, 전직 건축직 공무원 지인에게 직접들은 업무내용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정보가 아닌, 실질적인 정보를 말이죠. 동,면사무소에 근무하는 건축직 과 시청에 근무하는 건축직 하는일이 다른데요, 이에대한 궁금점을 해결해드리는 포스팅입니다. 더불어, 가장 중요한 "민원" 에 대해 이야기 해드리겠습니다.

 

 

그 이전에, 9급 공무원 월급 실수령액과 국가직, 지방직 차이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글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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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 공무원 월급 - 실제 수령액 (feat. 전직 공무원)

9급 1호봉 기준, 공무원 월급 = 1,642,800 원 (2020년) 2020년도에 9급 공무원 연봉 이 2.8% 인상되었습니다. 참고로, 2.8% 상승률은 10년간 공무원 월급 인상률의 평균입니다. 2016년에는 3.0%가, 2017년에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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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 지방직 차이 (연봉, 승진, 분위기, 야근빈도, 워라벨 비교!) 총정리

이 포스팅은 다음 4가지를 제공합니다. 1. 국가직 지방직 연봉 차이 2. 승진 속도 차이 3. 야근 빈도 차이 4. 국가직 지방직 민원 업무 정도 및 스트레스 차이 ㅣ 국가직 지방직 차이 - 연봉 누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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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야근, 회식 잦은가?

건축직공무원 은 술자리가 많은 것도 아니고, 야근이 많은것도 아닙니다. 전체 직렬 중 딱 중간정도의 강도로 야근과 회식이 있다고 봅니다. 

 

 

 

 

Q. 출퇴근 시간 및 업무량

구청 출근 건축직 공무원 은 8시 30분, 시청출근은 8시 20분 전에 출근하는 분위기입니다. 업무량의 경우는 전체 공무원 중 중간정도인데요, 대신 건축허가, 주택개발 사업 추진 등 회의가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건축심의, 주탁개발 심의, 희의가 주 업무에 포함됩니다.

 

건축허가 신청이 들어오면 각종 법령에 저촉이 되는지 확인해야합니다. 절대로 건축직 혼자 처리할수 없어요.따라서, 각 부서의 법령 담당자들에게 의제 처리를 해달라고 부탁해야합니다. 예를들면 15개의 부서, 20개의 부서에게 건축허가 신청이 들어왔으니 검토해 달라고 공문을 뿌립니다. 건물을 지어도 되는 지역인지, 세무직한테는 땅에 걸린 저당이 있는지, 토지주는 세금 다 납부했는지 등 모든 것을 체크해야 하기 때문에 이런 공문을 뿌리는 게 건축직 공무원 입니다.

 

 

 

 

Q. 건축직 공무원 하는 일 

 

동사무소, 면사무소/ 구청/ 시청 에 일하냐에 따라 건축직 공무원 업무내용이 살짝씩 다릅니다.

 

[시청근무]

건축허가

개인이, 자기 땅에 건물을 짓고싶다고 해서 혼자 건축허가를 맡을 수가 없습니다. 무조건 건축사 자격증이 있는 전문가를 껴서 그 사람이 도면을 그려 건축허가 심사를 내야합니다. 이에 대한 건축사무소 허가, 관리 등은 시청에서 맡고 있는데 시청에 근무하는 건축직 공무원 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건축사가 서류를 위조해서 만들었다든지, 자격증이 제대로 있는건 지 등의 체크를 합니다.

 

 

농촌주택 개량사업

오래된 농촌에 있는 주택을 철거하고 새로 지을 때 나라에서 보조금을 주게 돼있습니다. 그 이유는 대한민국은 균형발전을 중요시하게 여기기 때문인데요 아쉽게도 도시에 사는사람들은 이 혜택이 없습니다. 이에 대한 업무를 건축직 공무원 이 합니다.

 

 

 

노후불량 건축물 안전전검, 슬레이트 철거

아래그림처럼 농촌의 오래된 집은 슬레이트가 있는데요, 정부에서는 이것을 철거하기를 권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계량 지원사업을 진행하는데 이 일을 시청에 있는 건축직 공무원 이 담당합니다. 물론, 철거를 대가로 일정의 비용을 정부에서 대주죠.

 

 

 

슬레이트가 집에 있다고 해서 무조건 신청하면 되는게 아니고 선착순일 때도 있고, 우선순위가 있을때도 있고 그렇기 때문에 이에 대한 선정을 건축직이 하는 것이죠.

 

 

 

 

 

 

[동,면사무소/구청 근무]

옥외광고물 허가

요새는 도시계획사업으로 건축물들이 들어오기 때문에 경관심의라는 것을 통과해야하는데 이 심의를 건축직 공무원 이 담당합니다. 어떻게 해야 도시경관을 이쁘게 꾸밀것인가 하는 게 경관심의 입니다. 따라서 아래그림처럼 옥외광고물 같은 경우는 허가를 받고 설치해야합니다.

 

 

 

 

하지만 많은 업자들이 신고를 하지 않고 광고물을 설치하게 되죠. 그래서 이에대한 민원업무가 많이 들어오는 편입니다. 현수막 단속 또한 옥외광고물로 간주되어 허가를 받아야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유해조수 (읍 사무소)

농작물에게 피해주는 동물을 유해 조수라고 합니다. 이 유해조수를 잡아달라고 민원이 들어오는데 건축직이 실제로 잡는것이 아니라 그 신고만 접수합니다. 그러면 각 마을에 총갖고 있는 사람들이 동물을 잡아줍니다.

 

 

 

가설건축물 신고, 건축물 대장관리

가설건축물이란 쉽게말해 컨테이너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내 땅에 컨테이너를 갖다 놓고 싶다고 하더라도, 맘대로할수 있는것이 아니라 건축직 공무원 에게 다 신고를 맡고 갖다 놔야합니다. 

 

 

 

 

 

건축물대장관리란, 건축마다 대장이 존재하는데 옛날 건축물들은 (1970-80년대) 대장이 누락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시절에는 신고받고 허가 받고 건축을 지은게 아니라 그냥 내 땅이면 내맘대로 할수 있겠거니 하고 그냥 지어버렸기 때문이죠. 그래서, 민원이 많이 발생합니다. 예를들어, 땅주인이 따로있고, 그 위에 건축물 주인이 따로 있는겁니다. 그래서 이 둘의 이해관계가 상이한 경우 분쟁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에대한 처리도 건축직 공무원 이 맡아서 하는겁니다.

 

 

 

 

 

건축직 공무원 의 민원

1. 가장 흔한 민원은 아래그림으로 예를들어 설명할 수 있습니다.

빨간색으로 표시된 것이 지적경계선으로 땅의 모양입니다. 검은색은 건물로, 지적경계선과 맞지 않게 지어 졌습니다. 이렇게 맞지 않게 지어진 이유는 과거의 측량장비로 지적을 한것과, 현재의 GPS 측량법으로 측량한 것이 굉장히 다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런 경우, 건물이 남의 땅에 들어간 경우에 해당이 되죠. 그렇기 때문에 침범된 토지주가 땅값을 달라고 민원을 넣습니다. 불법으로 남의 땅에 건물을 지은거기 때문이죠. 하지만 빌딩 주인도 할말이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조정이 어려운데요, 이 민원조정을 겪어야 하는게 건축직 공무원 입니다.

 

 

 

 

2. 적치물 민원

적치물이란 쉽게 말해, 내 집앞의 주차공간을 찜해두려고 놓은 화분이나 세워진 물건등을 말합니다. 이렇게 차주는 니 땅도 아닌데 왜 그런걸 세워놔서 찜해두냐고 민원이 들어오고, 집에 사는 사람은 적치물을 치워버리면 불법으로 다른 사람의 차가 들어오니 민원이 들어오고, 계속 무한루프입니다. 이러한 민원을 겪는 것도 역시 건축직 공무원 이죠.

 

 

 

 

 

오늘은 건축직 공무원 에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방재안전직, 토목직 공무원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에 자세히 정리해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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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방재 안전직 이란? 방재 안전직 이란, 대한민국에서 직접 인정하는 공무원으로서 예측불가능한 자연재해와 각종 사회적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진 직렬로서, 최근 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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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 토목직 공무원 총정리 (연봉, 실제업무, 스트레스)

이 포스팅은 토목직 공무원 에게 직접 들은 실질적인 정보 3가지를 제공합니다. 1. 토목직 공무원 월급이 더 센 이유 2. 토목직 공무원 실제 업무 3. 토목직 공무원 현실 (야근, 스트레스 등) ㅣ9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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